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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
신한투자증권은 비나텍에 대해 올해 외형과 이익이 모두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실적 성장을 이끌었던 리모컨향 슈퍼캡 물량이 부진한 탓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기존 12만원에서 8만원으로 낮췄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료전지 소재·부품 외형도 기존 고객사의 사업 환경 악화로 9%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2026년부터는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데 상용차향 대형 고객사와의 프로젝트 성과가 가시권에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비나텍의 성장이 기대됐으나 올해 실적 부진, 상기 프로젝트 관련 실적 가시성에 대한 의문 상존 등으로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며 "견조한 본업의 실적 체력, 증설 공식화, 대형 프로젝트 수주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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