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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건설, ‘오송 바이오헬스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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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02 22:18:22   폰트크기 변경      
지상 14층 복합시설 세워 40년 간 운영

‘오송 바이오헬스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조감도./사진=대흥건설


[대한경제=채희찬 기자] 대흥건설 컨소시엄이 ‘오송 바이오헬스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머쥐었다.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이 공모에 대한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대흥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대흥건설 컨소시엄은 공모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창업기업 대상 특화교육 △교육부의 ‘표준 현장실습 학기제’ 활용 인건비 혜택 알선 △벤처컨벤션홀 및 개방형 공유오피스 제공 △창업 보육공간 제공 등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678 일원 복합시설용지(9918㎡)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이곳에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의 창업기업 입주공간과 근로자 편의·지원시설 세워 최대 40년 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재도약 전략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의 하나로, 산업단지 내 부족한 문화와 여가를 제공하는 편의ㆍ복지시설을 조성해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는 복합시설은 산업단지 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창업과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며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민간협력형 창업지원시설 건립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채희찬 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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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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