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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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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04 13:38:3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노태영 기자] 전력거래소는 4일 전력계통본부장, 계통운영처장, 중앙전력관제센터장 등 우리나라 전력계통 운영 핵심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CEO 주관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 이사장 주재로 열린 주간 전력수급 점검회의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주간 단위로 전력수급 실적과 전망을 점검하고 전력수급 관련 현안사항 논의 및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겨울철 수급대책기간 동안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올해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를 내년 1월 3주차 평일에 91.3GW(기준) ~ 97.2GW(상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수급대책 기간 최대 106GW 수준의 공급능력을 확보했다.

피크가 예상되는 1월 3주차에 상한전망 수요가 시현될 경우 예비력은 8.7GW가 예상되고 폭설·극한의 한파 등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예비력이 더 낮아질 수 있으나 신규 발전기(신한울 2호기, 삼척블루 1호기)의 시운전 전력 활용과 7.7GW의 추가 예비자원 적기 운영으로 전력수급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폭설에 의한 태양광 발전 급감 등 겨울철 전력수급 특성을 고려해 수급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전, 발전사 등 에너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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