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가운데)와 군 관계자들이 2023 시설원예분야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제공

[대한경제=이미길 기자] 경북 성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시설원예분야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를 차지했다.

6일 성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지원정책 수립, 높은 예산 집행율, 정확한 사업추진 절차 이행 등 정량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성주군은 내년 시설원예에너지절감사업 관련 예산(국비)을 30% 증액 확보했다.

한편 성주군은 연간 시설원예지원사업으로 국비 포함 100억원 규모로 보온덮개자동개폐기와 측·천창개폐기, 장기성 필름, 골조파이프 등을 집중 지원했다.

이러한 참외시설현대화 지원으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조수입 5000억원을 기록하고 올해는 역대최고 조수입인 6000억원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이병환 군수는 “명품참외생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농업소득 1조원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이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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