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재학생 25명과 이 대학 외국인유학생 127명이 지난달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 주최 기업탐방에 신명나게 참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동명대학교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재학생 25명과 이 대학 외국인유학생 127명이 지난달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 주최 기업탐방에 신명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은 반려동물산업현장을 견학했다. 진주랑스동물병원,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 경남 야생동물센터 등지를 방문하여 산업현황 및 채용정보 등을 접했다.
재학생 A씨는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현장을 견학하고 현직자들을 만나보니 더욱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유학생들은 부산신항만인프라 견학을 만끽했다. 부산신항만 배후단지,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청, 항만터미널, 부산신항만 관련기업 등지에서 기업 현황 및 채용 정보 등을 습득했다.
부산신항만 최신 항만시설과 운영시스템을 둘러보며 부산의 미래 먹거리 해양산업 이해도를 높였다.
외국인 유학생 B씨는 “부산신항만은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 터미널로, 그 규모와 기술에 매우 놀랐다”며 “한국의 해양산업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국에서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의 이번 기업탐방은 대학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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