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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CJ ENM 커머스부문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CJ온스타일은 ‘온스타일 어워즈’를 열고 올해 인기를 끈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8일부터 17일까지다. 할인폭은 최대 85%에 달한다. 행사 대상 브랜드는 1년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테고리별 63개를 선정했다.
올해 가장 높은 주문수량을 기록한 카테고리는 패션이다.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 ‘더엣지’는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를 통틀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패션에서 재구매율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는 ‘지스튜디오’로 집계됐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홈케어 열풍이 지속되면서 ‘메디큐브’, ‘AHC’, ‘달바’ 등의 브랜드가 상위권에 올랐다. AHC는 재구매율 1위를 달성했다. 달바는 10만명 이상의 재구매 고객을 확보했다.
서비스 상품으로는 엔데믹 이후 ‘보복 여행’ 열풍의 주축을 이끈 크루즈 전문 여행사 ‘현대투어존’이 고객 몰이에 성공했다. CJ온스타일은 ‘현대투어존’과 함께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여 10개월만에 약 215억원대 순매출을 올렸다.
리빙 카테고리에서는 ‘로보락’, ‘자코모’ 등이 상위 매출을 기록했다.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은 올해 1월부터 11일까지 전년대비 540% 신장한 누적 매출 250억원을 돌파했다. 헬스 상품 1위는 ‘에버콜라겐’이 차지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1년간의 고객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올 한 해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들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말 행사를 진행한다”며 “1년에 단 한번 진행되는 행사로 선착순 쇼핑 지원금, 각종 이벤트까지 혜택을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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