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특징주] 와이지엔터, 블랙핑크 재계약에도 약세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12-07 09:35:18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연오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와의 재계약에도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5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300원) 내린 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블랙핑크 재계약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활동이 계속됨으로써 실적 우상향에 대한 기대감과 하방 압력에 대한 대응이 모두 커버될 것”이라며 “개별 활동과 관련한 사항은 추가적 협상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나 블랙핑크의 글로벌 팬덤 고려 시 완전체를 통한 실적 기여가 개별활동 보다는 규모가 클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또 “2022년 1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일본 돔공연 포함 40회의 월드투어를 개최한 트레저의 2023년 투어가 발표됐다”며 “한국과일본 돔공연 포함 17회로 시작하는 해당 투어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추가 공연 및 일정 확대가 발생하며 실적 기여도를 높일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블랙핑크 재계약을 통해 내년 하반기 완전체 활동이 가능하다면 상반기와 반대의 실적 기저 패턴이 연출될 전망”이라며 “베몬 성장성에 따른 추가 개선 기대까지 겹치게 돼 완성형 포맷으로의 도약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신인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하다. 그는 "유튜브 구독자 등 사전 팬덤을 고려할 때 베이비몬스터는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보이그룹 트레저도 157만장의 초동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연오 기자 dnews5432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박연오 기자
dnews54321@naver.com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