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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학교 통일교육센터(소장 이해우 총장)는 통일을 위한 우리의 소리 ‘북한 인권 음악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동아대학교 통일교육센터(소장 이해우 총장)는 통일을 위한 우리의 소리 ‘북한 인권 음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열린 음악회엔 ‘통일 메아리 악단’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통일 메아리 악단’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와 TV조선 ‘모란봉클럽’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알려진 방송인과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북한 정통예술단이다.
노래와 연주 소리가 통일의 메아리로 울려 퍼지길 바란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이날 공연에 나선 단원은 강은정·전향진·김서아·김단아·한수애·박성진·김은서·김민경·유현주·이순실 등이다.
이들은 이날 공연에서 대표적인 민족음악 ‘아리랑’과 남한에서도 인기가 많은 ‘심장에 남는 사람’ 등 음악과 아코디언 연주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 총장은 “북한 인권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가 남북 화합과 통일의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일의식이 높아지고 통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행사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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