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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와이랩, 웹툰 美·日 제치고 전세계 1~4위 모두 휩쓸었다...네이버 웹툰의 원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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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07 14:32:39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연오 기자]와이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13시 19분  현재 와이랩은 전일 대비 3.37% 상승한 8,89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 카카오의 웹툰·웹소설 플랫폼이 만화 종주국들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인앱 구매 수익에서도 전세계 최상위권을 네이버, 카카오가 나란히 차지하며 높은 수익성을 증명했다.

7일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3년 전 세계 만화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 세계 만화 앱 수익 순위 1위에는 6억 달러(약 7800억원)를 기록한 카카오가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픽코마'가 올랐다.

네이버웹툰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하는 만화 앱이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각 플랫폼에서 총 3300만달러가 넘는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국 여성 독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센서타워 사용량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네이버웹툰의 여성 사용자 비율은 64%에 달했다.

네이버, 카카오는 국가별로 다른 앱을 내놓는 전략으로 글로벌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카카오 픽코마가 1위를 차지한 사이 미국, 동남아 시장에서는 네이버웹툰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와이랩 지분 9.67%를 보유하고 있으며, 와이랩은 네이버웹툰 인기작을 다수 연재중인 웹툰 스튜디오이다.


 박연오 기자 dnews5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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