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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모비데이즈, 65조 매출추정 ‘틱톡’ 한국 오픈 한다…공식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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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21 14:04:5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연오 기자]틱톡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틱톡샵이 우리나라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글로벌 총거래액(GMV) 목표를 500억달러(65조)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은 올해 GMV 목표액을 200억달러로 설정한 바 있으며, 올해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목표액을 2.5배 늘려 잡았다고 21일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전했다. 틱톡샵의 지난해 GMV는 44억달러였던 만큼, 내년도 목표치를 달성한다면 2년 만에 10배 이상 급성장하게 되는 셈이다.

모비데이즈는 틱톡의 공식 파트너사로 21일 현재 오후 1시 30분 10% 오른 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5월 하루 GMV가 30만 달러를 웃돌았고, 8월 500만 달러, 10월 1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특히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인 지난달 24일에는 하루 GMV 33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틱톡 관계자는 내년 미국의 하루 GMV가 1억~2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연간으로는 3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틱톡은 미국, 영국, 동남아시아에 이어 우리나라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틱톡의 9번째 전자상거래 진출국이 된다.

틱톡코리아는 틱톡샵 상표를 최근 우리나라에 출원했으며, 론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0% 증가한 11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텐센트의 매출액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외부에서는 틱톡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는 더우인(抖音)을 운영하고 있다.

모비데이즈는 네이버, 구글, 메타, 크리테오, 틱톡 등 주요 매체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애드테크 기반 광고 효율화 역량을 인정받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애드테크 컨퍼런스인 ‘맥스서밋(Max Summit)’을 개최해 업계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종목코드] 363260 모비데이즈


박연오 기자 dnews5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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