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는 우선 “올해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결하겠다”며 “우리의 경쟁 대상은 상대 업체가 아니라 ‘어제의 수성’인 만큼, 보다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남보다 한발 앞서 뛰는 자세로 경쟁력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지만, 아직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종합심사낙찰제에서도 BIM(건설정보모델링) 역량을 평가하는 만큼 이제는 디지털화가 업무의 일상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입사원들은 BIM 전반에 대한 기초와 적용에 대한 교육을 받고, 각 부서에서도 그에 걸맞는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스로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 대표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1~2022년 국토부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며 “올해는 이를 더욱 심화ㆍ발전시켜 안전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ㆍ정착화시키는 해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경민 기자 wis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