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건축설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 사진:조합 제공 |
[대한경제=노태영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은 15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3회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건축설계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계사인 ㈜제이플러스종합건축사사무소, ㈜야호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공동수급)로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설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합은 조합원 편의 향상을 위해 가용면적 내에서 업무공간을 최대한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연면적은 기존 계획 대비 77.77㎡(23.5평) 증가된 1394.11㎡(421.7평), 건축면적은 18.85㎡(5.7평) 증가된 328.65㎡(99.4평)로 늘어난다. 주차대수는 38대에서 40대로 증가된다.
또한 위원회는 시공사 및 감리사 선정방식 결정(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공사 및 감리사 선정방식 결정(안)은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제195회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송승길 위원장은 “조합원 편익 증진과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성공적인 사옥 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이 건립을 추진 중인 경기북부지점 신사옥은 대지면적 1910.10㎡(577.81평)이며, 지상 5층으로 계획됐다. 부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978-5’이다. 조합은 오는 26일까지 건축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3월까지 시공사 및 감리사를 선정한 뒤, 공사를 진행해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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