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특징주] 나무기술, 오픈AI ‘군사-전쟁’ 목적 사용 제한 없앴다… 록히드마틴 미 국방부와 AI협력 기대↑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1-16 10:32:3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연오 기자]오픈AI가 최근 자사 사용정책 페이지에서 군사 및 전쟁 목적으로 기술사용을 금지한다는 문구를 삭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AI는 지난 주 사용정책 페이지 업데이트 후 ‘군사 및 전쟁 목적으로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문구를 삭제했다. 이런 변화는 전 세계 군사 기관들이 인공지능(AI) 기술 사용에 관심을 보이는 시점과 동시에 이뤄졌다고 엔가젯은 평가했다.

AI 연구기관 나우 인스티튜트 사라 마이어스 웨스트 전무이사는 "가자지구의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는데 AI 시스템이 사용된 점을 고려할 때, 오픈AI의 사용 정책에서 '군사 및 전쟁'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기로 결정한 것은 주목 할 만한 순간”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록히드마틴과 군사임무용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레드햇과 협력하는 나무기술[242040]이 주목 받고 있다. 나무기술은 레드햇과 협력해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했다.

나무기술은 16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3.62 % 오른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레드햇 디바이스 엣지(Red Hat Device Edge)’ 도입을 통해 AI 기술을 적용하고 표준화해 지리적으로 제한된 환경에서도 미 국가안보 임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스토커 무인 항공 시스템’ 등 미 군사 플랫폼과 같이 기존에는 크고 복잡했던 시스템에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적용한다.

나무기술은 레드햇과 손잡고 ‘칵테일 클라우드 온 오픈시프트(CCO)’를 구축했으며, 이는 나무기술 칵테일 클라우드(Cocktail Cloud)와 레드햇 오픈시프트(OpenShift)를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이다.

또한 나무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사로서, Azure 머신러닝 서비스 및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 데이터 프로덕트 개발, 데이터 플랫폼 및 파이프라인 구축, 교육/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연오 기자 dnews5432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박연오 기자
dnews54321@naver.com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