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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라온시큐어, 삼성 ‘가짜GPT’등 AI공격 대비 보안 강화…’삼성녹스’ 대폭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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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23 12:49:5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연오 기자]삼성SDS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이슈를 분석, 올해 주목해야 할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대상을 선정하고 그 대안으로 ‘패브릭엑스’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SDS는 해커가 '웜 GPT'(챗GPT의 다크웹 버전)와 '사기 GPT'(AI 기반의 피싱 도구) 등을 악용해 손쉽게 대량으로 악성코드를 제작하며,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에서는 이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적용한 악성코드 분석과 위협 자동 식별 등의 방어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대한 프라이빗 환경에서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이 가능한 ‘패브릭엑스(FabriX)’가 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브릭엑스는 민감 정보를 탐지·차단하는 AI 필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기업 및 개인사용자를 위한 보안 솔루션인 삼성녹스는 외부침입이나 악성프로그램 및 악의적인 위협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는 역할이다. 이에 삼성녹스의 공식 파트너사인 라온시큐어가 주목받고 있다.

라온시큐어[042510]는 23일 오전11시 40분 현재  3.12% 오른 2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생성형 AI의 활용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에서는 이와 같은 보안 위협 등으로 인한 민감 정보 유출을 우려해 활용 확대를 주저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프라이빗 환경에서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이 가능한 FabriX(패브릭엑스)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월 열린 CES에서 AI 시대에 사용자의 보안이 항상 최우선 과제인만큼, 초연결 시대에 적합한 통합적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보안 강화'를 강조하며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취약점을 연구하고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프라이버시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녹스의 공식 파트너사인 라온시큐어는 삼성전자 '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 공식 파트너이자 삼성전자, 삼성패스의 사업 협력 파트너사다.


박연오 기자 dnews5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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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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