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호텔형 침대 시그니처 라인 신제품 그로브 오크. /사진: 한샘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한샘이 호텔형 침실 인테리어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샘은 호텔형 침대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005년 출시한 호텔형 침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올해 호텔형 침대를 시그니처와 베이직 라인으로 구분하면서 시그니처 라인에 다양한 옵션을 적용했다. 시그니처 라인 신제품은 패널 8종, 조명 6종으로 구성해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특허받은 조명 시스템을 적용해 누운 상태에서도 모든 조명을 제어하는게 가능하다.

이 같은 기능을 더한 신제품은‘세레네 차콜’과 ‘그로브 오크’다.

세레네 차콜은 어두운 나뭇결로 차분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다른 호텔형 침대보다 프레임이 10㎝ 높아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침대 머리맡 패널(헤드보드)는 목재와 패브릭 중 선택 가능하다.

그로브 오크는 밝은 나뭇결로 세련된 느낌을 전한다. 표면에 세로 결이 있는 템바보드로 디자인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한샘 관계자는 “호텔침대를 좀 더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미고 싶다는 고객들의 희망 사항을 이번 신제품에 반영했다”며 “자신의 취향이나 공간,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호텔침대를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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