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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복합단지장, ‘최고등급’우호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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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03 13:50:21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는 최주호 단지장(부사장)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우호 훈장’을 수훈했다고 3일 밝혔다. 우호훈장은 베트남 정부가 다른 나라와의 우호 관계 구축에 기여한 외국인, 단체에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박항서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받았다.

최 단지장은 2018년 12월 삼성전자 베트남복합단지 최고책임자로 부임해 박닌성, 타이응우옌성, 호찌민 생산법인과 하노이 연구개발센터ㆍ판매법인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2022년 12월 하노이에 삼성의 동남아 최대규모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 베트남을 삼성의 글로벌 종합 연구개발 거점으로 격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펜데믹 기간에도 중앙 및 지방정부와 소통해 생산 중단 사태를 막았고, 본사 인력 7000여명을 안정적으로 입국 시켰다.

최 단지장은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진행했다.

삼성은 2019년부터 만 12~18세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 제고를 위해 시행한‘솔브포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에는 지금까지 30만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했다. 소프트웨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SIC(Samsung Innovation Campus) 교육도 6000여명이 수료했다.

최 단지장은 “우호훈장 수훈은 삼성베트남의 10만 임직원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면서 “삼성베트남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베트남 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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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mo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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