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근린공원(1지구) 민간공원 조성사업 위치도. /자료= 광주광역시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종합기술이 광주광역시 중앙근린공원(1지구ㆍ민간공원) 조성 공사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수행한다.

14일 관계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중앙근린공원(1지구) 민간공원 조성사업 공원시설 공사 건설사업관리(72억2200만원)’에 대한 입찰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쌍촌동 일대 중앙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에 따른 공원시설공사를 관리ㆍ감독하는 것이다. 토목 및 건축, 조경 등 건설공사를 비롯해 통신과 소방, 전기, 폐기물 처리에 따른 공종별 관리ㆍ감독을 아우른다.

한국종합기술 컨소시엄은 투찰률 81.261％ 수준인 57억6200만원의 입찰금액을 써내 이날 개찰 1순위에 올랐다.

한국종합기술은 컨소시엄 내 지분 60％를 확보, 효진엔지니어링(25％) 및 한디엔씨(15％)과 손을 맞잡은 가운데, 앞으로 32개월 간 관련 공사에 따른 관리ㆍ감독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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