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침출수처리장 개선사업 공정 예시. /자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삼안이 인천 수도권매립지 침출수처리장 개선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15일 관계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발주한 ‘침출수처리장 질소 처리시설 보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28억9200만원)’에 대한 개찰 결과, 삼안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예약했다.
삼안은 85% 지분으로 경호엔지니어링(15%)과 컨소시엄을 이룬 가운데, 입찰금액 24억2000만원을 써내 개찰 1순위에 올랐다. 투찰률은 84.817% 수준이다.
이 사업은 폐기물관리법 침출수 배출허용기준 강화 및 유입유량 증가에 따라 수도권매립지 침출수처리장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침출수처리장 개선 및 보완 등을 통해 정부 정책에 부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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