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백경민 기자] 도화엔지니어링이 경삼남도 고성군 일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ㆍ감독 업무를 맡게 될 전망이다.
20일 관계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외 1개소 건설사업관리(44억8100만원)’ 개찰 결과,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예약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분 50%로 지역사 등 3곳과 손을 맞잡은 가운데, 입찰금액 35억8502만원(투찰률 80.201%)을 써내 개찰 1순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마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고성군 마암면 보전리) 일원 소하천을 정비하고 배수펌프장을 증설하는 공사를 관리ㆍ감독하는 것이다. 상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고성군 고성읍 죽계리)의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신설 △ 소하천 정비 △배수로 정비 △수문 설치 2개소 등 건설사업관리도 아우른다.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 간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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