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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SK하이닉스에 100㎿ 재생에너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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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21 13:38:5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 SK에코플랜트와 SK하이닉스가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오른쪽)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왼쪽)이 21일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오피스에서 열린 SK에코플랜트-SK하이닉스 간 직접전력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양사는 21일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오피스에서 체결식을 열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 마련 △넷제로·RE100 목표 달성에 매진하겠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SK에코플랜트는 재생에너지발전소에서 생산된 1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탑선’의 태양광 발전소를 활용할 계획이다. 탑선의 국내 태양광 발전시설은 400㎿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이후 최대 5GW(기가와트)에 육박하는 재생에너지원을 확보,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RE100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은 “재생에너지 공급계약을 통해 SK하이닉스 RE100 행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사업개발부터 제조, EPC, RE100 이행 지원에 이르는 재생에너지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RE100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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