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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 직원들과 스키타고 배구 경기 관람…소통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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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23 14:18:39   폰트크기 변경      

허윤홍 GS건설 대표(가운데)가 지난 17일 임직원들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스키를 타고 있다.  사진: GS건설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소통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GS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사 3년차 이내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아 토요일에 진행됐다. 오전에는 스키를 즐기고, 점심에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식사를 함께 하며 격식없이 대화를 주고받았다.


21일에는 허 대표와 선착순으로 모집된 임직원들이 모여 퇴근 후 배구 경기를 관람하며 함께 응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회사 구성원들이 최고경영자(CEO)와 회사를 벗어난 편안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자긍심을 갖고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이 유연하게 적응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지난해 10월 취임 후 사내게시판에 올린 취임 인사글을 통해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경영진과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의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구성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가 사업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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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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