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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제59회 정기총회 개최...“전기계 중심단체 역할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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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27 15:37:26   폰트크기 변경      

대한전기협회가 27일 전기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전기협회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김동철)가 27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100여 명의 협회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정기총회 및 제1차 임시총회 결과와 2023년도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가 진행됬다. 이어 △202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총 2건의 승인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올해 수지예산은 총 451억원 규모다.

협회는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표준 및 기준’을 개발하고, 신성장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후변화에 대비한 미래 전기기술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시행 예정인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전기계 중심단체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상규 협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은 “전기설비기술기준과 표준 제정 및 인력 양성 등 고유 업무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전기인을 하나로 묶고, 전기 산업계 교류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은 전기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기술기준 관련 심의 및 자문협력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전기학회가 수상했다. 개인 부문은 김정태 대진대학교 교수, 이상훈 한국재료연구원 단장, 홍순찬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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