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승수 기자]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영화인 ‘파묘’가 개봉 열흘 만에 관람객수 5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10일째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자 천만 영화인 ‘서울의 봄’보다 4일이나 빨리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파묘’의 예매율은 56.6%(예매 관객 수 37만9000여명)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휴기간 등을 고려하면 흥행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한 영화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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