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백경민 기자] 동일기술공사(대표 이상학)가 광주국토 병목지점 개선사업 통합건설사업관리를 맡게 될 전망이다.
5일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광주국토 병목지점 개선사업 등 통합건설사업관리’ 입찰이 마무리된 가운데, 동일기술공사가 사업권을 예약했다. 이날 개찰 결과 태조엔지니어링이 적격심사 1순위에 올랐으나, 최종 적격점수 미달로 고배를 마셨다.
동일기술공사는 예정가격 대비 80.919% 수준인 27억1080만원을 적어냈다.
이 사업은 담양 대치지구 및 화순 주산지구, 장성 월연, 함평 문장지구 교차로 등 노선별 병목지점 개선을 위한 공사를 관리ㆍ감독하는 것이다.
‘광주국토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 통합건설사업관리’는 동아기술공사(대표 김찬정)가 예정가격 대비 80.511%인 26억9310만원을 써내 낙찰예정자 지위를 선점했다.
‘국도13호선 구시터널(상) 등 10개 시설물 위탁관리’는 탑이엔씨(대표 김영구) 몫이 될 전망이다. 탑이엔씨는 예정가격 대비 83.329% 수준인 24억5990만원을 써내 낙찰을 앞뒀다.
해양수산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집행한 SOQ(기술인평가서) 방식의 ‘오천항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는 예정가격 대비 81.873%인 30억6700만원을 투찰한 아라기술(대표 손병진)이 수주에 성큼 다가섰다.
백경민 기자 wis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