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백경민 기자] 도화엔지니어링이 100억원대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권 수주를 눈앞에 뒀다.
6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TP(기술제안서) 방식의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에 대한 개찰 결과 도화엔지니어링이 예정가격 대비 84.462% 수준인 102억4420만원을 써내 사업권을 예약했다.
이 사업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ㆍ남촌동ㆍ수산동,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관교동ㆍ문학동 일대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위한 사전 작업의 일환이다. 지구단위계획, 지구경관계획,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을 아우른다.
도화엔지니어링은 또 이날 국토교통부 수요로 진행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대행’ 개찰 결과 예정가격 대비 80.066%인 33억2470만원을 투찰해 낙찰을 앞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집행한 SOQ(기술인평가서) 방식의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는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예정가격 대비 81.334%인 45억2190만원을 적어내 사업 수주를 예고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수요로 진행된 ‘흥양천(태장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 외 1개소 통합 건설사업관리’는 예정가격 대비 80.044% 수준인 18억4660만원을 투찰한 서영엔지니어링이 낙찰예정자 지위를 선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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