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개발은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임직원과 내외빈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삼호개발 제공 |
[대한경제=노태영 기자] 삼호개발이 창립 48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건설 안전과 품질 강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삼호개발은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임직원과 내외빈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회사의 2023년 발자취를 담아낸 영상을 시작으로 시공과 안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현장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창립기념일에는 31명의 임직원이 장기근속상을 받았다.
심재범 삼호개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 국제전쟁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부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 여건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첫째도, 둘째도 안전과 품질 강화로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윤리경영(ESG 경영), 스마트건설을 통한 기술력 향상, 손익개선, 건전한 조직문화의 구축, 외국인근로자와 협력ㆍ동행 등을 통해 올해를 기반사업 내실 강화와 조직 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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