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 한화 제공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 내한공연’이 오는 13∼16일 서울과 전주, 통영에서 열린다. 16일에는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한국 투어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808년도에 창단된 오케스트라는 2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이다. 다양한 전공의 하버드 대학 학부생들로 구성됐다.
이번 통영 공연에서 음악감독 페데리코 코르테제의 지휘로 △사리아호의 ‘겨울 하늘’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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