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월ㆍ진그란데스퀘어 이모션 블랑 패턴으로 꾸민 공간. /사진: 동화기업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동화기업이 강마루 ‘진 그란데 스퀘어’와 벽재 ‘시그니월’의 패턴을 통일해 벽과 바닥을 같은 무늬로 꾸미는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벽과 바닥을 같은 패턴으로 장식하면 좁은 공간도 넓고 통일감있게 연출할 수 있다. 신제품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석재 패턴 8종으로 선보인다.

진 그란데 스퀘어는 초광폭 섬유판 강마루다.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비율을 적용했다. 길이 1220㎜, 650㎜ 두 종류다. 폭(650㎜)과 두께(7.5㎜)는 같다. 직사각형, 정사각형 형태로 원하는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진 그란데 스퀘어는 SE0 등급의 나프 보드로 만든다. 나프 보드는 동화기업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목질 판상재로 포름알데히드가 거의 방출되지 않는다. 원목이나 합판보다 충격에 강해 찍힘, 긁힘 현상도 적다. 내수성도 갖춰 습기 때문에 마루가 변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벽재로 사용하는 시그니월은 일반 나무 벽재보다 3배 이상 큰 대형 규격이다. 공간이 넓고 시원하게 보이는데 도움을 준다. 폭 1010㎜, 길이 2460㎜, 두께 9㎜ 규격이다. 벽재 낱개의 간격을 띄우지 않고 시공할 수 있어 마치 하나의 마감재로 시공한 것처럼 깔끔해 보인다. 벽면 모서리 단면을 사선으로 자르는 졸리컷 타입을 적용해 모서리 마감의 완성도를 높였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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