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방미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 오신일 방배아트유스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CC글라스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KCC글라스가 서초구, 방배아트유스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Dream홈씨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Dream홈씨씨 사업은 지난해부터 운영한 KCC글라스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서초구 내 거주 중인 자립준비청년과 빈곤 대물림 가정 청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0여명 청년이 참여했다. 창업 교육을 통해 운영한 스마트스토어에서 실제 판매가 이뤄져 실무 경험도 쌓았다. 건강검진, 교육비, 주거비 지원도 진행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45명으로 늘린다. 서초구와 협력해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청년지원금도 신설한다.

지원 대상자는 4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상세한 선정 기준과 필요 서류 등은 협력기관 및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청년들이 건강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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