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화페인트공업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는 제조ㆍ화학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회다.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에서 ‘연구개발의 시작은 분석’이란 콘셉트로, 산업 분야에 쓰이는 고분자, 플라스틱, 코팅재, 접착제 등 종합 화학 성분을 분석하는 첨단 시험분석 기술을 선보인다. 수십 년간 다뤄온 화학 분석 노하우를 활용해 방문객에게 합리적인 연구개발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삼화페인트 분석평가센터는 2013년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됐고, 2017년 제조업 최초로 환경부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연구개발, 인증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산학연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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