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건일(대표 김석환)이 전라남도 완도군 사동항 정비공사에 따른 사후환경영향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사동항 어항시설사업 사후환경영향조사(공사시 및 운영시)’에 대한 개찰 결과 건일이 예정가격 대비 81.29%인 22억3837만원을 투찰해 낙찰예정자 지위를 선점했다. 건일은 65%의 지분으로 연안항만엔지니어링(25%), 해담솔루션(10%)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사업은 전남 완도군 사동항 정비공사로 인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기적인 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환경보전대책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충북개발공사의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은 도화엔지니어링(대표 김덕구)이 낙찰을 앞뒀다. 입찰금액은 예정가격 대비 81.75% 수준인 23억4540만원이다.
경기 안성시의 ‘안성시 안성시 노후상수도 관망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는 건화(대표 황규영)가 예정가격 대비 80.88%인 19억8710만원을 적어내 사업권을 예약했다.
경기 고양시의 ‘대자1,2 및 덕이(2차) 하수관로정비사업 통합건설사업관리’는 제일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오승교)가 예정가격 대비 80.52%인 28억8950만원을 투찰해 수주를 목전에 뒀다.
강원대학교 수요의 ‘강원대학교 생활관 제3차 임대형민자사업(BTL) 건설사업관리’는 하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손병찬)의 몫이 될 전망이다. 하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이날 개찰 결과 예정가격 대비 80.08%인 19억84만원을 써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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