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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내화도료 국내 첫 9.90㎜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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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7 09:08:2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3시간용 에폭시 내화도료‘플레임체크 EXP-321’가 국내 최초로 중도 기둥용 도막두께 9.90㎜를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중도 기둥용으로 도막두께가 10㎜ 이하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화도료는 화재가 발생하면 철골 구조물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 지연하는 페인트다. 도막이 급속도로 팽창해 단열층을 형성, 구조물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준다.

내화도료의 기술의 핵심은 도막두께다. 얇을수록 작업 시간이 짧아지고 재료비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플레임체크 EXP-321은 도막 두께는 얇지만 내화 성능은 충분히 발휘하도록 설계, 개발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행한 건축자재등 품질 인정서에 따르면‘플레임체크 EXP-321’의 도막두께는 중도 기둥용 9.90㎜, 중도 보용은 10.25㎜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플레임체크 EXP-321은 내화성능을 유지하면서 국내 가장 얇은 도막두께를 구현할 수 있어 산업 전반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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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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