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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미 IRA법 따라 우리 기업 인센티브 제공 원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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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8 19:49:00   폰트크기 변경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 면담 진행

조태열(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18일 외교부 청사에서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사진:외교부
[대한경제=권해석 기자]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8일 한국을 방문 중인 에반 그린버그 미한재계회의 위원장에게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에 따라 우리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기업 활동의 불확실성이 최소화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국 정부의 외국인 투자 지원 강화 조치를 설명하고, 미국 기업들도 한국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미한재계회의가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한국인 대상 미국 전문직 비자 쿼터 신설이 한미 양국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법안이 이미 미 의회 상ㆍ하원에 발의돼 있는 만큼 미 재계도 관심을 갖고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린버그 위원장은 한미 간 교역ㆍ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기업이 안정적으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한국인 대상 전문직 비자 쿼터 신설도 지지한다고 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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