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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지역 ‘생태자원 지킴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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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2 10:55:23   폰트크기 변경      
청소년 대상 ‘나도 시민과학자’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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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박경남 기자] 현대제철은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 등 NGO(비정부기구)와 함께 충남 당진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과학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진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공개모집한 학생들은 지난 20일 발대식을 갖고, 오는 6월 16일까지 본격 활동하게 된다.

학생들은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당진지역의 생태자원 현황, 시민과학의 의미와 역할, 생물관찰과 기록방법 등에 대해 교육받고, 음섬포구, 당진천 등 현장에서 생태 모니터링과 조사를 진행하며 시민 과학자의 역할을 체험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제철은 올해부터 지역시민과 임직원, 사회공헌 및 환경·생태 전문기관이 함께 하는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당진지역 환경NGO들이 대거 동참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생물다양성 보전 실천은 내가 사는 지역에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및 NGO와 함께 멸종위기종 보전 등 사업장 소재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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