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리스탈신소재 |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19일 합성운모공장에 2000여만위안(한화 약 38억원)을 투입한 설비 리뉴얼 프로젝트를 완공해 생산을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생산라인은 지난 2013년 완공돼 일부 설비가 노화·파손됐다. 이에 제품 품질이 고르지 못하고 원자재 투입량이 늘어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4일 회사 경영진과의 회의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즉시 리뉴얼·업그레이드를 진행키로 했다.
다이중이추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우리 회사의 합성운모플레이크 품질이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향상되고 종합 원가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생산라인 개조의 성공적인 완공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에서는 계속해서 일부 운모플레이크 그래핀 화로의 리뉴얼과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합성 운모 파우더 공장의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생산 효율성과 제품 품질을 더욱 향상시킴으로써 독일의 머크(MERCK)사와 같은 국제 일류 고객의 합성 운모 분말 제품에 대한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