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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레미콘사업장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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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3 09:30:24   폰트크기 변경      
세 번째 안전가이드 북…레미콘업계 안전문화 선도

유진기업이 발간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가이드 / 사진 : 유진그룹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유진기업이 레미콘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가이드북을 연이어 발간하며 레미콘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진기업은 레미콘업계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지난해 유진기업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 △안전보건점검 가이드에 이은 세 번째 안전보건 가이드북이다.

‘위험성평가 따라잡기’는 유진기업이 지난 10여 년간 레미콘 사업장 24곳에서 실시한 위험성평가 실행 경험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위험성평가 개요 △위험성평가서 작성방법 △위험서평가 작성 사례 등이 이미지, 사진 등과 함께 상세하게 정리돼 있다.

특히, 레미콘 사업장의 공정·장소·작업에 따른 위험성평가 실시 사례를 통해 그동안 중소레미콘업체가 낯설고 어렵게 느꼈던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진기업은 레미콘업계 관계자들에게 이번 매뉴얼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에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장은 “지난해 배포했던 가이드북에 대한 전국 레미콘업체들의 성원에 힘입어 세 번째 안전보건 매뉴얼을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레미콘업계 대표기업으로서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지난 2022년 신설한 안전개선팀을 주축으로 매분기 사업장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보건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메신저 채널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내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장 스스로 유해 및 위험요인 점검능력 향상을 위해 사내 위험성평가 설명회 및 공모전을 개최해 포상했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우수 사업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와 함께 사업장별 안전보건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집체·체험 교육, 믹서트럭 운송연합회와 안전관리 공동협약 등 유진기업 구성원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7월에는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에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중부청장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12월에는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열린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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