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건산업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이건산업은 산림청에서 추진하는‘2024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선발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천공장에서 참관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건산업은 해외 산림자원 개발기업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자체 조림지를 운영하고 제품 생산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폐목재를 재활용하거나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를 설립해 순환경제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 합판ㆍ마루 시장 현황과 사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살펴보고 합판ㆍ마루 제조공정을 참관했다. 교육 이후 11월까지 국내외에서 해외산림자원개발 현지조사, 국제산림협력사업 관리, 해외 탄소흡수 관련 관리 지원 등을 수행한다. △해외 산림자원 개발기업(이건산업ㆍ솔로몬제도 등) △해외 탄소흡수원 관련 기관(비플랫서비스)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인도네시아) △국제산림협력기구(아시아산림협력기구ㆍ베트남)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몽골) 등지에 파견될 예정이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원자재확보와 믿을 수 있는 목재가공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합판∙마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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