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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LH 계약업무 담당 기술자문 심사위원 151명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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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30 12:57:10   폰트크기 변경      
기술자문위원 479명 → 630명 대폭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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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조달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 계약 업무의 조달청 이관에 따라 관련 분야 심사위원 151명을 추가 충원했다.

30일 조달청은 기술자문위원회 심사위원 151명을 추가 선정하고 명단을 조달청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달청은 기술자문위원회를 22개 분야 479명으로 구성해 운영했으나, LH 공공주택 계약 업무 조달청 이관에 따른 평가 수요 증가에 대비해 건축계획, 건축시공, 토목시공 등 6개 분야 위원을 추가 선정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이에 따라 조달청 기술자문위원회는 규모는 479명에서 630명으로 대폭 증원됐다. 그 외 설계심의분과위원 120명을 별도 운영한다.

선정된 위원들은 조달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문분야, 직무관련 자격증, 업무수행 경험, 학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으며,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공공주택 등 건축 설계공모 심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종합심사낙찰제 정성평가 심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형식 공정조달국장은 “공공공사의 품질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역량있는 사업자를 선별하는 심사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조달평가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공공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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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부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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