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24년도 서울안전한마당’ 행사 부스. 아이들이 재난 관련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2024년도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학교 재난 심리 안정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안전원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재난 트라우마 이론 교육 및 OX 퀴즈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안전한 장소 경험 △심리 안정화 물품 체험 등 심리 안정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구병 안전원 이사장은 “교육시설법에 따른 심리 안정화 지원사업은 재난 발생 전후 학생과 교직원 등의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트라우마 등 악영향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재난 예방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이후의 교육 정상화와 학생 및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학교 현장과 위(Wee) 프로젝트 기관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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