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김상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공제사업처장(오른쪽)과 김구환 장학관(Wee 센터장)이 전문 상담 인력 역량 강화 연수 위탁 교육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제공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은 지난 3일 대전광역시 교육청 별관에서 전문 상담 인력의 학교 현장 위기 개입 및 트라우마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전문 상담 인력 역량 강화 연수 위탁 교육’에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원은 ‘교육시설법’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교육시설 이용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지원 정책인 ‘함께하는 마음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구병 안전원 이사장은 “안전원은 재난 전후 학생과 교직원 등의 심리적,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의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 맞춤형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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