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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설정액 2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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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14 10:14:4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권해석 기자]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하나로 TDF(타깃데이트펀드) 시리즈 설정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하나로 TDF 전체 시리즈 설정액은 2036억원이다. 올해에만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면서 연간 상승률 105%를 기록했다. 순자산은 2848억원으로 3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 중인 상품이다. 올스프링의 TDF 운용 노하우를 그대로 접목해 퇴직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원금손실 방어 전략을 도입했다. 빈티지별로 다른 은퇴시점을 목표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지난 10일 기준 시리즈 중 설정액이 가장 높은 하나로TDF2045의 설정 후 수익률은 56.04%에 달한다. 하나로TDF2040 설정 후 수익률은 53.14%, 하나로TDF2035 설정 후 수익률은 46.61%다.

박동우 NH-Amundi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본부장은 “하나로TDF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국인 생애 주기 맞춤형 상품”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NH-Amundi자산운용만의 퇴직연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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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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