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메리츠증권 제공 |
당기순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1265억원, 95조8185억원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1998억원) 대비 36.68% 감소했고,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14조6232억원) 대비 34.48% 줄었다.
다만, 2018년 1분기부터 25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왔다는 부분에서 리스크 관리 시스템과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1분기에는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증가해, 브로커리지 기반 수익이 전분기 대비 52%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준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어려운 시장환경에 맞서 더욱 보수적인 리스크관리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익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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