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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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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15 09:39:33   폰트크기 변경      
고양삼송지구 일대 107가구 규모 단독주택 단지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일대 블록형 단독주택인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일원 21개 동, 총 107가구 규모로, 100% 단독주택이다. 모두 전용면적 84㎡(총 7개 타입)로 구성되고, 가구별 전용 차고가 별도로 제공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맞통풍 구조에 더해, 다용도실과 드레스룸(유상옵션) 등을 도입했다. 전 가구 3개 층에 다락과 테라스를 두고, 층별 욕실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북카페 등 아파트 수준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두고 있다. 통상 전원형으로 조성돼 왔던 블록형 단독주택과는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특히 신원동 중심상업지구를 도보권으로 두고 있는 데다, 대형복합쇼핑몰과 병원은 물론, 공릉천과 송강이야기공원, 고관공원, 한우물숲길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신원초ㆍ중ㆍ고 등이 인접한 학세권 입지로도 분류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가까운 편이다. 올 하반기 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고양삼송지구의 도심권에 입성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되는 단지”라고 말했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삼송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동산동, 신원동, 오금동, 원흥동, 용두동, 대자동 일대 약 507만㎡부지를 개발하는 택지개발사업으로, 향후 2만2000가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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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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