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작년 제1회 대회 남자부 우승자 안성현,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 여자부 우승자 이윤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도 제공 |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 육성 산실로 자리잡은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가 내달 다시 찾아온다.
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 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는 다음달 4부터 7일까지 제2회 클럽디(CLUBD)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이 시작되는 곳(Where the Legend Begins)’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며, 국가대표 상비군 및 국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18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4라운드 72홀로 남자 선수권부 및 여자 선수권부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골프 대회와 동일하게 1~4라운드 모두 워킹 플레이로 진행되며, 1ㆍ2라운드 후 컷오프 및 3라운드 및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장소는 클럽디 4개 골프장 중 경남 클럽디(CLUBD) 거창이다. 클럽디 거창은 대한골프협회부터 앞서 지난 4월 대회 개최를 위한 코스레이팅을 완료했다.
‘제2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갖기 위한 캠페인으로 전체 참가자들에게 이름이 새겨진 개인용 텀블러와 재생실리콘 팔지를 제공한다. 또한, 선수들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마련하고 매일 각 기 다른 메뉴로 선수들에게 개별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국내 아마추어대회중 최초 골프 유명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브리지스톤 등 4개사가 투어카를 배치해 선수들의 재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피팅서비스와 볼, 장갑을 지원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본 대회를 통해 주니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빛낼 세계적인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는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럽디(CLUBD)는 이도가 운영하는 레저 브랜드로 클럽디의 디(D)’는 종착지(Destination), 차별성(Differentiation)의 나타내며 고품격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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