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 비즈스타' 공사 모습. |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안산 복합업무시설 '신안산 비즈스타'가 6월 준공을 앞두고 기숙사 계약 시 축하금 등 다양한 특별혜택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안산 비즈스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지하 1층~지상 12층까지 연면적 7만1700㎡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199실, 업무시설 48실, 근생 44실과 함께 전용면적 19~31㎡의 기숙사 318실로 조성된다.
신안산 비즈스타 기숙사는 오피스텔에 비해 무상 발코니확장으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2~4인 주거할 수 있는 실사용 면적을 갖췄다. 화장실과 샤워실을 각각 배치하는 분리형 설계를 적용하고 세탁기, 냉장고 및 취사시설 등이 빌트인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공용시설로도 별도의 세탁실, 취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하 1층에는 기숙사 입주민용 개별 캐비닛도 제공된다.
이 단지는 서해선 시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2026년(예정) 신안산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수인분당선·4호선 안산역 이용도 편리하며, 77번 국도를 활용해 시화, MTV 등 산단 간 교류도 용이하다.
지식산업센터는 최초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 35%, 재산세 35%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은 취득세, 재산세(5년간), 법인세(5년간)가 100% 감면된다. 특히 기숙사는 부동산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전매 제한이 없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종부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최중현 기자 high-i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