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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에 3.5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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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21 09:49:55   폰트크기 변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외관 모습. /사진:연합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에 3만5000여명이 몰렸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20일) 진행된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84.95㎡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 총 3만5076명이 접수했다. 이날 공급된 물량은 조합원이 계약하지 않아 공급이 취소된 물량이어서 소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아닌 일반 분양 방식으로 공급됐다.

이에 따라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토대로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가점제 방식인데도 3만5000여명이 몰린 것은 20억원 가까운 시세 차익이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공급된 곳은 1층으로 공급가는 19억5638만8000원이다. 동일 면적 32층이 지난달 42억5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1층인 것을 감안해도 2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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