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가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매트리스 라인업을 리뉴얼하며 자연 친화적 소재를 앞세운 새로운 컬렉션 ‘마테라소 포레스트’를 출시, 마테라소 라인업을 강화하고 브랜드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사진: 신세계까사 제공 |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신세계까사가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를 재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제품 구성을 새단장하는 동시에 연내 두 가지 매트리스 컬렉션을 추가로 선보인다.
신규 컬렉션 ‘마테라소 포레스트’는 외피의 원단부터 내장재까지 안전한 소재만 엄선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연구기관에서 인증받은 폼을 더했다. 매트리스 전체를 감싸는 외피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인 ‘린넨 · 텐셀’ 원단을 적용했다.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오코텍스 스탠다드100(OEKO-TEX Standard 100)’ 1등급을 획득했다. 내장재 상단부에는 100% 뉴질랜드산 천연 ‘양모’와 ‘알파카’를 사용했다. 자는 동안 흘리는 땀을 흡수해 공기 중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기능성 폼은 유럽의 친환경 폼 인증 제도인 ‘써티퍼 EU(CertiPUR EU)’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도 받았다. 스프링도 기존 매트리스 대비 약 300개가량 더 많이 촘촘하게 배열해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한 잠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내장재의 종류와 경도 등에 따라 총 9가지로 구성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연내 매트리스와 침대 등 마테라소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국내 수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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