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조감도 / 이미지: 경기도 출처 : 스마트투데이(https://www.smarttoday.co.kr) |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추정가격 939억원의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가 대보건설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22일 조달청에 따르면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심사 결과, 예정가격 대비 89.504%인 918억원을 투찰한 대보건설이 가격 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대보건설은 지분 85%를 확보하고 ㈜동서(15%)와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이 공사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4000㎡ 부지에 4317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부지를 조성하고, 70m 길이의 비개착 지하도로 및 교량 2개, 영구 지하저류조, 지상 3층 규모의 현장사업단 건물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 지구는 오는 2026년 개통하는 학온역으로부터 전체 지구가 도보 접근이 가능한 역세권 도시로,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인 일반산업단지·유통단지·첨단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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