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화기업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동화기업이 대형 규격 강마루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진 테라 맥스’와 ‘듀오 텍스쳐 맥스’다. 기존 강마루 대비 폭과 길이가 2배 이상 길어졌다.

듀오 텍스쳐 맥스는 국내에 출시된 강마루 중 길이가 가장 길다. 공간이 더 넓고 세련돼 보이는 효과를 낸다.

진 테라 맥스는 폭 195㎜ㆍ길이 2040㎜ㆍ두께 7.5㎜, 듀오 텍스쳐 맥스는 폭 232㎜ㆍ길이 2400㎜ㆍ두께 10.5㎜다.

두 제품 모두 마루 표면에 나무 질감을 자연스럽게 구현했다. 진 테라 맥스는 표면에 듀얼 글로시 효과를 적용했다. 바닥재 표면에 음각, 양각 광도 차이를 줘 나무 질감이 더 입체적으로 보인다. 진 테라 맥스는 6종, 듀오 텍스쳐 맥스는 4종의 패턴으로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SE 0 등급 자재를 사용했다.‘진’제품은 국내산 소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나프 보드를 소재로 만들었다.‘듀오’는 나프 보드에 내수 합판을 결합한 듀얼 코어로 제작했다.

이길용 동화기업 건장재사업부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광폭, 장축 규격 바닥재를 선보였다”며“소비자의 인테리어 관심도와 안목이 높아진 만큼 이에 부응하기 위한 제품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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