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진솔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 자회사 티디지(TDG)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 도입을 위한 컨시어지(Concierge) 기술 컨설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TDG는 MS의 적격심사를 통해 선정된 점프스타트(Jumpstart) 공식 파트너로 코파일럿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다.
컨설팅 내용은 코파일럿 경험을 위한 진단과 체험, 검증 등 3단계로 구성되며 비용은 절감하고 이익과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MS와 함께 지원한다.
먼저 Copilot for Microsoft 365진단 프로그램에서는 전사에서 사용중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자산 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사용이 되고 있는지와 데이터 보안 등 규제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4단계로 협업 분야에서는 Microsoft 365에서 제공하는 협업솔루션의 기능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인증 및 메일보안 분야에서는 다단계인증으로 강화된 인증방식 및 접속관리 방법과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기능을 알려준다.
이어 데이터 보호에서는 사내 문서를 등급에 따라 분류, 암호화, 권한부여, 문서추적 방법 등과 함께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AI 분야에서는 Copilot for Microsoft 365의 가치 및 혁신적인 업무혁신 체험, 사용자 교육을 진행한다.
검증 프로그램에서는 MS 인증전문가와 기업의 보안 담당자가 팀을 이뤄 Copilot for Microsoft 365를 통한 올바른 데이터 사용법과 데이터 보안 체계 수립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게 된다.
TDG는 고객사의 Copilot for Microsoft 365를 구축하고,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사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만족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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